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단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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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갈릴레오, 갈릴레오의 고뇌, 예지몽을 모두 읽고 든 갈릴레오 시리즈의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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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너무 재밌다는 것입니다!

드라마를 먼저 보고 나서 소설을 읽으니 재미가 없어요... 만약 책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봤다면 그건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드라마가 잘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지요.

'용의자 X의 헌신'의 경우에는 영화보단 소설이 더 나았습니다. 영화 마지막의 신파스러운 장면이나 트릭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영상 등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미리 책을 읽지 않은 우리 누나조차 에? 방금 뭐야? 저 사람이 아까 저 사람을 XX XX한거야? 라고

말할 정도로 좀 티나는 화면이 있었지요.

'성녀의 구제'는 영상화가 안 되려나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요, 사람을 죽이려면 그 정도 고생은 해야지요.

인물이 작위적이고 트릭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단점이 있고 그러한 지적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고생을 해야 사람 하나 완전히
 
보내고도 안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녀의 구제'는 완전범죄는 무진장 힘드니까 범죄를 저지를 거면 잡혀갈 각오를 하던가

범죄를 저지르질 말던가 둘 중 하나만 하라는 훌륭한 가르침을 독자에게 주지요. 그러니 전 법을 지키며 살겠습니다.

결론이 좀 이상하지만 수습이 안 되는 관계로 이만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덧글

  • 엘러리퀸 2011/05/14 22:27 # 답글

    드라마는 안봐서 잘 모르겠고, 소설의 경우 갈릴레오 시리즈 단편의 경우 좀 드라이하다고 하나 그런 면이 있죠. 내용도 대부분이 물리 트릭이 치중을 하는 편이고, 주인공의 경우도 좀 인간미랄까 좀 적다고 하는 편이..(그나마, 최근작인 갈릴레오의 고뇌는 좀 나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
  • 정윤성 2011/05/15 12:13 #

    드라마는 원작에 비해 풍부한 맛이 있지요. 한 번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재밌어요!
  • 아슈라 2011/05/14 22:56 # 답글

    인정,ㅋ 드라마가 너무 재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책에 몰입이 안되는 경향이 확실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 없는 유카와 교수의 개성이 아주 확연하게 드라마화에서 드러나는지라, 그런 부분이 없는 드라이한 소설엔 상대적으로 몰입이 안됐어요.
  • 정윤성 2011/05/15 12:15 #

    전 원래 드라마나 영화보다 소설을 더 선호하는 쪽인데 갈릴레오는 드라마가 너무 재밌었어요. 2기라던가 안 나오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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