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아를 키웁시다 & 점핑캐릭터를 써봅시다 책 이외

오랜만에 접속을 해보니... 하하하, 이 녀석. 하하하.

...아무튼 델리아를 새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캐릭터 선택 창이 바뀌었군요. 술집에 캐릭터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던 예전 모습이 더 멋있지만 캐릭터 수가 늘어난 이상 이런 식으로 고르도록 바뀐 것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은 귀찮으니까 헤어모양이나 색, 눈썹 등은 그냥 기본으로 합니다. 나이드니까 모든 게 귀찮네요. 그렇다고 어릴 때 부지런했다는 말은 아니고...


세상에, 처음부터 설정에서 가슴 크기가 최대치로 올라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람. 가슴이 크다고 마냥 좋은 게 아닌 것이 저처럼 3D 게임을 오래해 본 사람이라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게임에서 특정부위, 그러니까 가슴 등을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유난히 크게 설정해버리면 신체의 밸런스나 움직임 등이 어색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갑옷을 입었을 때 가슴부위만 어색하거나 아예 가슴 부분의 갑옷 그래픽이 깨져 이너아머가 노출되는 등의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슴크기는...

 


. 제일 크게 해주세요.


오랜만에 신참, 정신 차려! 를 보네요.


제게 딱 맞는 캐릭터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임자가 있었습니다.


이런, 알래스카 연어마저... 알래스카 연어도 안 된다면 나는 대체 무슨 이름을 써야 하는 거지!


그래서 검색해봤습니다.


후후, 좋은 이름.


그런 거 없어요.


이번에는 캐릭터 레벨을 점핑해봅니다. 우선 점핑캐릭터는 계정에 7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있는 분만 가능합니다. 저는 90레벨 캐릭터가 있으니까 문제 없지요. 이상한 여행자에게 말을 걸면 점핑 패키지라는 걸 줍니다. 델리아는 쓰지 못한다고 말을 하는군요. 만들어놓고 방치 중이던 아리샤에게 써봅시다.


헐벗은 채 방치되었던 아리샤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줍시다.


패키지를 열어보니 저런 것들을 주네요. 심해의 선고는 게임 열심히 할 때도 구경 못했던 아이템인데 이렇게 얻게 되다니... 


75레벨 포션을 먹습니다. 먹고나서 레벨 업까지 1~2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75레벨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약물의 힘! 이러니 스포츠 경기에서 약물을 쓰는 선수가 사라지질 않는 거겠지요. ...그나저나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75레벨이 되니 티이가 죽었습니다! 어라? 대체 왜??


시즌12의 퀘스트가 자동으로 스킵되었기 때문인 듯 하네요. 아리샤가 레벨 업하는 1~2분 동안은 사실 티이가 요단강을 건너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당황스럽네요.


티이야 어찌되었건 상관없고 이제 제 아리샤는 더 이상 헐벗은 쪼렙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잘 됐네요.


덧글

  • 동굴아저씨 2015/12/20 00:46 # 답글

    요단강에서 뿜었....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만나자마자 보냈군요.
  • 정윤성 2015/12/20 12:55 #

    만나자마자 가버릴 줄은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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