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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검은 밤 - 막장 퀴어 드라마

 한국에 돌아온 이후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재미없는 책들만 빌려와서 “겨우 네 달 정도 만에 책 고르는 능력이 퇴화했어…!”하고 놀랐지만 다행히 그것도 잠시뿐이었고 금방 재미있는 책들을 잔뜩 골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도 많이 봤는데 대부분 훌륭했지요. 미이라나 뭐 그런 것들은 좀 그랬지만… 미이...

나를 기억하니

 시바타 요시키의 소설 ‘나를 기억하니’는 얼핏 ‘미스틱 리버’를 떠오르게 합니다.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이자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 미스틱 리버는 세 친구가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픈 과거가 수면 아래 침잠하다가 25년의 세월이 지나자 악몽으로 되살아난다는 내용이지요. 나를 기억하니도 주인공들이 15살 때 휘말렸던 동급생의 실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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