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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장의 살인

  읽는 동안은 재미있는데 다 읽고 나니 뭔가 이상한 구석이 많았다는 느낌이 드는 책들이 꽤 있지요. 볼 때는 재미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하니 완성도 면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라는 마음이 드는 작품들을 비단 책 말고도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꽤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작품들을 보고 난 뒤 열기가 빠졌을 때의 마음 쪽을 보다 ...

나와 그녀의 머리 없는 시체, 모두가 나에게 탐정을 하라고 해

 날이 많이 덥네요. 세상 살아갈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어서 책이나 읽자 마음을 먹고 미루고 미루던 도불의 연회를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도불의 연회 상편인 연회의 준비를 거의 출간되자마자 읽었었는데 1년 뒤에 나온 후속편인 연회의 시말 첫 페이지를 딱 읽으니 앞의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꾸역꾸역 연회의 시말 상권...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 고전부 시리즈 제 6편

「이미지의 출처는 엘릭시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lixirmystery/)」 과연 완결은 날 것인가, 난다고 해도 언제 날 것인가? 라는 의문이 절로 드는 고전부 시리즈의 최신작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를 읽었습니다. 오레키가 고등학교에 갓 입학해서 고전부에 입부하는 걸 본 게 벌써 6년(애니메이션 기준) 전...

나를 닮은 사람

 ‘나를 닮은 사람’은 일본의 추리소설가 ‘누쿠이 도쿠로’가 2014년에 집필한 사회파 미스터리 작품입니다. 누쿠이 도쿠로는 국내에 번역된 작품이 많은 유명 작가이지요. 어느 날부터 일본 각지에 특정 대상을 노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벌어지는 테러 사건이 이어집니다. 주로 사회적으로 빈곤층에 속하는 인물들이 범행을 저질렀으며 별다른 계획이...

모던타임스 - A Stange Game

 지나치게 무서운 여성과 결혼한 것을 제외하면 지극히 평범한 29세의 시스템 엔지니어인 ‘와타나베’. 하지만 그간 굳건히 일궈놓은 일상이 기이한 사건들에게 발칵 뒤집힙니다. 아내 ‘가요코’는 와타나베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하여 수염이 덥수룩한 덩치를 고용해 그를 고문하고 직장 상사 가토 과장은 열심히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그를 빼내어 정체를 ...

무통 ~ 죽음을 보는 눈 - 읽는 내내 통증에 시달릴 지경

 생각해보면 의술이란 뭔가 요상한 구석이 있지요. 지식이란 삶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아는 것이고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필요한 지식이란 삶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지식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일단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지식은 모국어와 의술에 관한 것이어야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필수적인 언...

춤추는 조커, 밀실에서 검은 고양이를 꺼내는 방법

 국내에 번역되는 일본 추리작가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60~70년대 생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신본격 작가(원칙적으로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전반에 데뷔한 작가들을 일컫는 말입니다만)들 중 유명 작가의 작품 상당수가 국내에 소개된 상황이기도 하고 추리라는 장르 또한 트렌드의 변화를 따라가는 입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를 기억하니

 시바타 요시키의 소설 ‘나를 기억하니’는 얼핏 ‘미스틱 리버’를 떠오르게 합니다.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이자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 미스틱 리버는 세 친구가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픈 과거가 수면 아래 침잠하다가 25년의 세월이 지나자 악몽으로 되살아난다는 내용이지요. 나를 기억하니도 주인공들이 15살 때 휘말렸던 동급생의 실종 ...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9월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군요. 9월 말에 SSR캐릭터 등장 확률이 2배로 증가한다는 데레스테 패스가 진행된다고 하던데 왜 하지 않는 걸까요? 요번엔 그냥 넘어가나 보네요. 음? 왜 내 아이돌 목록에 레어 캐릭터들이 이렇게 잔뜩 늘어나 있는 거지? 게다가 왜 열심히 모아두었던 스타주얼 15000개는 다 사라진 거지? SSR캐릭터는 여전히 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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