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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죽이기(アリス殺し) - 이상한 나라의 살인사건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를 읽었습니다. 앨리스 죽이기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그 앨리스입니다. 제가 거울나라까지 읽었던가, 그랬는데 전부 잊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거의 없군요. 다만 앨리스가 각종 황당한 위기를 용케 극복했더라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괜히 심심할 때마다 요상망측한 나라에 가는 게 아니지요. 어떤 상...

은폐수사, 은폐수사2 수사의 재구성

 ‘곤노 빈’은 55년 생으로 지금까지 12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한 중견 작가입니다. 라이트노벨부터 SF,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작가로 무술과 격투기의 묘사에 능하고 사회의 뒷면이나 조직 세계의 심리를 그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남성적인 내용이 많지만 긍정적인 작풍에 여성 독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2013년에 ‘일본추리작...

웃지 않는 수학자(笑わない数学者)

 작가 ‘모리 히로시’의 대표 시리즈라 할 수 있는 ‘S&M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웃지 않는 수학자’를 읽었습니다. S&M시리즈는 시리즈 첫 작품인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유명하지요.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예전에 읽었는데 무척 재미있어서 누나에게도 권했더니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많이 죽을 필요가 있었나?”라는 감상을 듣고...

탐정 하나사키 타로는 번뜩이지 않는다 - 롤리콤과 로리콘

 작가 ‘이루마 히토마’는 1986년 생으로 제 13회 ‘전격 소설대상’에 ‘행복의 배경은 불행’이라는 소설을 투고하여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합니다. 허나 이 작품을 여러 차례 수정한 뒤 ‘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난 마짱’으로 고쳐 2007년 ‘전격 문고’를 통해 소설가로 데뷔합니다. ‘入間 人間’이라는 독특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理由あって冬に出る)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는 작가 ‘니타도리 게이(似鳥 鶏)’의 데뷔작입니다. 니타도리 게이라는 필명을 쓴 이유는 작가 친구가 작가에게 닭을 닮았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라고 합니다. 얼마나 닭을 닮았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좀 닮았더라고요. 무척 미남인데 닮았다는 말을 미리 들은 뒤 잘 살펴보니 얼핏 닭의 면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세기말 하모니(ハーモニー)

이웃은 한밤중에 피아노를 친다 - 완숙은커녕 익히지도 못할 듯

 ‘이웃은 한밤중에 피아노를 친다’라니 참으로 무시무시한 제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과밀화된 주거형태를 갖춘 현대사회에서 한밤중에 피아노라니! 아랫집 윗집 오른쪽집 왼쪽집 대각선집들에서 이웃들이 전부 달려들어도 할 말이 없는 짓 아니겠습니까. 누나가 피아니스트인 관계로 저희 집도 과거에는 이웃과 트러블이 조금 있었지요. 아주 어릴 적에는 이웃...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는 추리작가로 유명한 ‘우타노 쇼고’가 쓴 연애단편소설집입니다. 작가가 작가이니만큼 연애하는 척하면서 추리하겠지, 라는 편견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만 의외로 제대로 연애를 하는 단편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연애하면서 추리도 하는 단편도 꽤 있긴 했지만요. 총 1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소년, 청년, 중...

던 - 중력의 낙원

 ‘히라노 게이치로’는 제가 굉장히 좋아했던 작가입니다. 학창시절에 ‘일식’을 읽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작가의 다음 작품인 ‘달’은 제가 읽은 소설들 중 최고로 로맨틱한 작품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쇼팽’과 ‘들라크루아’가 주인공인 소설 ‘장송’도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이나 읽었지요. 허나 작가의 제 2기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인 ‘방...

캡틴 선더볼트 - 어른들을 위한 모험 활극

 ‘아베 가즈시게’와 ‘이사카 고타로’가 함께 쓴 것으로 화제를 모은 소설 ‘캡틴 선더볼트’를 읽었습니다. 이사카 고타로야 언제나 제 마음의 넘버원이고 ‘중력 삐에로’나 ‘사신 치바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도 아주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만 아베 가즈시게는 누구…? 국내에 번역된 아베 가즈시게의 작품으로는 ‘닛뽀니아 닛뽄’과 ‘그랜드 피날레’가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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